낙태를 허용하는 범위를 지금의 법보다 조금이라도 더 확대하는 순간 그것은 모든 낙태를 허용하는 것과 같아집니다. 많은 분들이 이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책임져야 할 뱃속 아기를 책임지지 않고 제거할 수 있는 권리를 쟁취하는 순간, 동시에 낙태를 하지 않을 수 있는 권리도 잃어버리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때는 오늘과 같은 판결을 통해 여성이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울 것입니다. 물론 아기들은 어느 경우에서든 항상 희생되는 피해자이고요.
2011년 12월 4일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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