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이야기

"낙태할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한다." - 하이디 플리스의 철 없는 발언

junihome 2010. 1. 6. 16:58

전직 헐리우드 포주였던 하이디 플리스(Heidi Fleiss, 44세)가 영국 방송 'Celebrity Big Brother'에 출연해서 자신의 낙태에 대한 발언을 했는데 어이가 없는 내용이었다. "나는 아기를 절대로 갖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기를 가졌으면 나는 죽을 것 같았을 것입니다(직역하면, 임신은 나를 죽였을 것입니다.). 매순간 '아기가 괜찮은가?' 심하게 걱정하며 지냈을 것입니다. 자녀가 없도록 낙태할 수 있게 해주셔서 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나는 좋은 엄마가 될 수 없습니다. 나 같은 사람은 자녀를 가지면 안 됩니다."

 

임신이 당신을 죽도록 힘들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이 낙태로 아기를 죽였다. 낙태를 이유로 감사를 받을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이 감사를 드린 '내 하나님'은 누구인지 모르겠다. "Thanks God for abortion."은 결코 성립될 수 없는 문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