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집착이라는 요소가 있어야 진짜 사랑이다. 집착이 없다면 어떻게 '관계'라고 할 수 있겠는가? 물론 영화 미저리에서 그려졌던 것과 같이 집착이 한계를 넘어 도착이 되면 안 되겠지만.
가족 간에도 의리가 없다는 것을 경험하면서 진짜 사랑이 이 세상에서 실현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동영상에서 볼 수 있는 가을이의 의리와 사랑을 참고하면 어떨까? 그렇게 부부 간에 사랑하고, 그렇게 하나님을 집착하여 사랑하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앞으로는 '개만도 못한 놈', 이런 표현을 쓰지 않기로 하자. 내가 개를 워낙 좋아해서가 아니라, 내가 받은 사회적인 사명 때문에 지난 세월 수많은 사람들을 겪었지만 '개만이라도 한 사람'이 실제로는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나는 뭐 다를 게 있나? 가을이만큼 아내를 집착적으로 사랑하고, 가을이만큼 하나님께 집착하여 복종하려고 애쓰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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