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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인 2010년 2월 3일 프로라이프 의사회에서는 불법낙태시술병원 3곳을 서울지방검찰청에 고발하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낙태논쟁이 불붙었고 이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사법부의 결론은 부당했고 그 이후 과연 낙태가 줄었는가에 대해서는 정확히 답할 수 없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거의 줄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벌써 4년이 흘렀건만, 우리나라의 낙태상황은 별다른 호전이 없어 보입니다. 무엇보다 국민들의 생명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일에 성공적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생명에 대한 인식은 낙태가 살인인지 아닌지, 배아줄기세포 연구나 조작이 반생명적인지 아닌지 등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이 일에 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생명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못함으로 인해 이 모든 행위들이 합리화가 되어 버립니다. 이것을 우리가 바꾸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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