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이야기

2013년 7월23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junihome 2013. 7. 23. 20:16
  • [영국 왕세증손자는 인간이었기에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다]

    오늘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이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세계 각 언론에 뉴스가 실렸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언론도 다음과 같이 몰매 맞을 기사를 쓴 곳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케이트 미들턴 자궁 속에 뭔가 있었는데 오늘 밖으로 꺼내서 탯줄을 자르면서 왕세증손자가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케이트 미들턴의 임신사실이 알려졌을 때 세계 각 언론은 "아기(baby)가 생겼다."고 뉴스를 전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야말로 태아가 인간이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일깨워주는 일이었습니다. 영국 왕세증손자는 9개월 전부터 인간이었기에 오늘 인간으로서 출생하여 그 모습을 눈으로 보게 된 것입니다. 눈으로 볼 수 없었던 자궁 내 40주간도 그는 인간이었습니다. 이 엄연한 사실을 제발 부정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혹시라도 영국 왕실 아기와 옆집 아기를 서로 다르게 분류해서 영국 왕실 아기는 낙태하면 안 되지만, 옆집 아기는 낙태해도 된다고 말하지는 말아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