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이야기

2013년 5월14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junihome 2013. 5. 14. 23:29
  • [낙태 제안에 동의해서 수술한 임산부, 낙태를 제안한 남자와 남자 어머니, 낙태수술을 한 의사 등 모두 유죄 판결]

    저도 위기임신상담을 하다가 몇 번 이 말을 들었습니다. "남자 집에서 '낙태하면 그 다음에 결혼을 시켜주겠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 그런 일이 있을까요? 아기를 제거해야 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제안하는 것이라는 것을 모를까요? 그런데 실제로 그 상황에 닥쳐 있는 여성들은 '정말' 낙태 후를 기대하더라는 것입니다. 아기를 책임지지 않고 죽여가면서까지 자신을 보호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그래도 아직 우리나라는 생명의 존엄성을 인정하는 법안이 있어서 "당신들 잘못했어."라고 판결을 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나마라는 표현은 낙태된 아기에게는 매우 죄송한 것입니다. 미안, 미안, 미안.)
    news.chosun.com  
    "낙태하면 내 아들이랑 결혼시켜줄게" 수술 도중 몰래 피임시술시킨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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