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의 주인공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평화기도회'라는 모임에 초대해서 간증을 듣는다고 한다. 어떤 명분을 둘러대더라도 "이건 아니다." 이라크 전쟁과 관련해서 부시가 간증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이라크 전쟁과 무슨 관련이 있는가? 한국 기독교 지도자라는 사람들이 왜 욕 먹을 일을 이렇게 골라서 할까? 정치인 부시와는 별도로 신앙인 부시로서는 할 말이 있다고 해도 그분이 참석하는 것이 가져다 주는 '모순'의 메시지를 전혀 생각하지 못했을까?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다." 바울의 가르침을 성경에서 배웠을 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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