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13 이우람 상담

2010년 4월 13일

신학교에서 강의하는 '목회윤리의 실제' 중 복음과 전도에 대해서 강의한 후에 이우람 학생이 상담을 요청해서 그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목사님의 아들로 성장하면서 자신의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증언할 때 막히는 부분이 있는데 왜 그런지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었다.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닌 사람들이 흔히 겪는 일이다. 회심이 언제 어떻게 있었는지에 대해 pinpoint 할 수 없는 경우에 대해서 설명을 하여 이우람 형제가 자신의 회심 체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신학생이더라도 이렇게 솔직하게 자신의 고민을 드러내는 사람이 훨씬 빨리 성장하고 신앙생활도 자유롭게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