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60대를 위하여 50대가 이렇게 지내고 있다

junihome 2010. 1. 25. 10:44

친구모임에서 늘 강조하는 것이 "21세기 최고의 부가가치 상품은 부부애이다." 입니다. 고도 산업화 사회에서는 재물과 기능만 남고 '관계'을 잃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이 되면 자기가 확보한 재물과 자기가 지닌 기능이 자부심의 근거나 자랑거리가 아니라 관계, 사랑이 부러움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재물은 단시간 내에 얻을 수도 있지만 부부 사랑은 그것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노력을 했을 때도 단시간 내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부 사랑은 결혼식 이후로부터 감소하여 인생의 말년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식 시점에서 최저 애정지수로부터 출발하여 점점 더 상승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당연한' 기획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배제한 사회에서는 개념이 거꾸로 바뀐 것이죠. 그런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기획대로 살아가는 '재미'를 '거룩(구별)'으로 증거해야 할 것입니다. 이 내용은 제가 교회에서도 늘 강의했던 내용입니다.

50대 중반을 맞이한 저의 친구들이 지금보다 더 재미있는 60대의 부부 사랑을 기대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30대보다 40대가, 40대보다 지금의 50대가 더 배우자를 사랑하게 되었으니까요.

 

 

 

 

 

친구 아내가 운영하는 블로그에는 '닭살놀이'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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