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로마에서 연금생활(1차 투옥)을 하고 있을 때 쓴 '빌립보교회에 보낸 편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주님을 위해서, 주님의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바울을 위해서 헌신한 에바브로 디도를 언급하면서, "여러분은 주 안에서 기쁜 마음으로 그를 영접하십시오.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십시오. 그는 그리스도의 일로 거의 죽을 뻔하였고, 나를 위해서 여러분이 다하지 못한 봉사를 채우려고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빌립보서 2:29,30)."
낙태반대운동연합 사무국의 실무를 담당하는 간사는 현재 모두 4명입니다. 최정윤 사무국장, 임종희. 이혜령, 문한나 간사. 일년 내내 그 많은 행정업무, 길거리 캠페인, 문서 디자인과 제작, 전화상담과 대면상담, 각종 단체 성교육과 낙태반대홍보, 각종 회의와 세미나 참석 등 모든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여성들로서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한 마디의 싫은 소리 없이 지금까지 묵묵히 자신의 사명을 감당해주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구명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누구일까요? 이 4명의 이름은 세상에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사명을 주신 하나님과 하늘나라 백성들에게는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을 모르지 않는 목산가족교회 교인들은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겨주시기를 바랍니다.
[왼쪽부터] 임종희, 문한나, 이혜령, 최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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