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18일
6월 구역모임에서는 자녀들을 위해서 땅밟기 기도를 합니다. 작년에 구역식구들의 불신자 가족들을 위해 땅밟기 기도를 하다가 생각이 난 것입니다. 지금 우리들 장.노년이 모두 없다고 했을 때도 목산교회는 여전히 목산교회일까? 그래서 장.노년을 뺀 '자녀들만의 교회'(33세 이하)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지금의 영성으로 말씀.기도.교제.증거의 삶을 살아갈까? 누가 담임목회자가 되지? 누가 새벽기도모임이나 밤기도모임을 지속적으로 참석하며 교회를 위해서 기도할까? 누가 전도해서 '복음에서 낳은 자식들'을 늘려갈까?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생각 끝에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제가 속해 있는 11구역을 상상해 봅니다.
교회 이름 - 2단지교회
교인 구성 - 조건희, 박준범, 강우철, 강인철, 차재준, 차재호, 심서연, 심재연, 김준경, 김준이, 정유선, 정유진 (12명, 남자 7명, 여자 5명)
숫자는 예루살렘 교회 12사도와 똑같은데 사도행전 2장에서 일어난 성령의 역사와 공동체 역사를 체험할 수 있을까? 2단지에 복음을 전하며 돌아다닐까?

'신앙 이야기 > 목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5년 보혈의 능력 (0) | 2009.08.28 |
---|---|
2005년 두 형제의 국외활동 (0) | 2009.08.28 |
2005년 노년반 대전 방문기 (0) | 2009.08.28 |
2005년 목산동부교회 교인사진 (0) | 2009.08.28 |
2005년 목산서부교회 복음집회 시작하기 전 (0) | 2009.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