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5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 김현철 |facebook

  우리 단체 간사가 오늘 나에게 임신소식을 알렸습니다. 새 생명이 생긴 것을 축하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들으면서 씁쓸해졌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산부인과의사회 관계자들은 회원 의사들과 각 병원 간호사들에게 출산 : 낙태 를 질문하는 '잘못된 습관'을 고칠 것을 당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강하람

  오늘 아침에 테스트기로 검사하고 두줄이 나와서 정확히 확인하려고 회사근처 여성병원에 갔다. 
  정확한 검사 전에 간단한 사항을 조사하는 중에 의사가 나에게 결혼을 했는지.. 출산계획은 있으신지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있었다고 대답을 하자 아 다행이네요(?) 라고했다 ..ㅋㅋ 
  만약 없었다고 했으면 어떤 안내를 해주려고.. 그랬던 걸까.. 
   
  축하받아야 할 자리에서 
  출산계획 여부(?) 를 조사받은.. 
  아가와의 묘한 첫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