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15일 Facebook 네 번째 이야기

• 김현철 |facebook

  [커밋 가즈넬 평결 내용]

  
  
  

  커밋 가즈넬에 대한 배심원단이 유죄 평결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불법 후기낙태(24주 이후 - 필라델피아 주법) 24건 기소 중 21건 혐의 인정.
  

  낙태숙려시간 24시간 불이행 227건 기소 중 211건 혐의 인정.
  
  

  
  
  

  베이비 A 유아살해
  

  베이비 C, 베이비 D 공모살해
  

  (이상 3건이 일급살인죄)
  
  

  임산부 과실치사
  

  비리기관 운영죄
  

  비리기관 운영 공모죄
  

  24주 이후 낙태 공모죄
  

  사전인지 불법 공모죄
  
  

  살인죄목으로 기소된 건은 모두 8건(임산부 사망 포함)이었는데 베이비 B,E,F,G에 대한 살인죄는 기각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가즈넬이 목뒤를 가위로 끊을 때 아기가 살아있었다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래 사진에 있는 베이비 B에 대한 살인죄가 적용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재판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며 질문을 했습니다: "이미 죽은 아기의 목을 왜 땄을까? 그게 더 엽기적이지 않은가?"
  
  

  
  
  

  커밋 가즈넬을 검찰이 기소한 죄목은 수백 가지에 달합니다. 아래 있는 사진이 죄목을 인쇄한 자료의 실제 사진입니다.
  
  

  
  
  

  배심원 평결이 있은 직후 커밋 가즈넬은 법정구속되어 구치소로 이송되었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검사의 구형이 예정되어 있는데 사형을 구형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재판 과정을 취재했던 한 기자는 원래 프로초이스 입장이었는데 이 사건을 보면서 프로라이프로 자신의 입장을 전향하게 되었다고 증언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