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이야기

이런 풍경이 요즘도 있네요

junihome 2012. 2. 17. 19:11

어느 여자대학교 졸업식에서 딸이 어머니에게 큰 절을 올립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사진 아래]

 

 

"학사복 입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엄마."
존경의 의미와 엄마에 대한 예를 표하기 위해.. 힐에서 내려왔다.
...
그리고 가장 낮은 자세로 인사를 드리기 위해.
큰절을 했다.
졸업식 때 꼭 큰절을 드려야지 라고 생각해 왔는데 드디어 그날이 왔다.
부모님께 받은 사랑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내가 보여드릴 수 있는 가장 큰 표현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나 때문에 평생 마음 고생하실 엄마지만,
그래도....
돈덩어리 못난 딸 뒷바라지 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엄마 헤헤 ◕‿◕✿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