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종, 판관들의 역할

히브리민족이 가나안 땅을 회복하여 이룩한 야웨신앙공동체는 지파동맹체였다. 하나님께서는 각 지파마다 판관(Judges 사사)을 세워서 영적인 지도를 할 뿐만 아니라 민사, 형사의 판단을 하도록 했다. 이런 내용이 성경책의 사사기(판관기)에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이 영적인 대법원장이라면 목사들은 대법원장의 지시를 따르는 '정의로운 판관'이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대법원장의 말을 안 듣는 판사들, 대법원장의 임명을 받은 적도 없는 판사 아닌 판사들이 많아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괴로움을 겪고 있다. 자신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목사라고 확신한다면, 대법원장이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경각하라. 대법원장의 가치관과 자신의 가치관이 똑같은지, 대법원장의 정의로움과 자신의 정의로움이 똑같은지를 확인한 다음에 백성 앞에 나아가라. 같지 않으면 그냥 집에 있는 것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교회를 위한 길이다.

아래 영상을 비유적으로 참고하라.

 

EBS 지식채널 2012.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