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8일
대전MBC 집중토론에 출연해서 낙태 관련 토론을 했다. 태아가 인간이라는 생명원칙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토론은 항상 결론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또 한 번 시청자들은 확인했을 것이다. 임신된 자식의 미래를 엄마가 미리 예측해서 낙태여부를 결정하는 권한이 엄마인 여성에게 있다는 주장을 사회가 용인해야 할까? 서양에서 있었던 여권운동의 방향과 똑같이 우리나라 여성계의 진보적 인사들도, 낙태권을 확보하는 것이 여성의 인권 획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는데, 과연 엄마 마음대로 낙태를 결정할 수있는 권한이 주어지면 여성에게 유리할까? 행복할까?
[사진은 대전에 사는 이진오.민예운 부부가 TV 시청 중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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