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휘셩(安徽省)의 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최근에 퇴직한 기독교인이 있다. 그는 퇴직하자마자 고향으로 내려가 거기에 자기의 퇴직금 20만 위안을 들여 교회당을 지었다. 삶의 색깔이 보혈색(寶血色)이다.
자기가 평생 근무했던 관공서는 노동의 현장이었고, 노동의 결과로 얻은 자금으로 사명의 현장을 만들었다. 그가 매일 출근하여 일할 때마다, 또한 나이가 들어 정년이 가까워 올 때마다 무슨 생각으로 일을 했을까? 노동의 이유가 분명했기 때문에 기쁨이 있었고, 퇴직 후 노동의 이유를 눈으로 보게 되었을 때 가장 기뻤을 것이다.
* 보혈색은 색상표에 없는 색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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