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이야기

2013년 12월11일 Facebook 여덟 번째 이야기

junihome 2013. 12. 11. 22:42
  • [포르노를 보지 말아야 하는 10가지 이유 - 한글 번역]

    어제 링크한 게시물 GQ 잡지의 기사를 낙태반대운동연합 이임자 번역전문위원이 친절하게 번역을 해주었습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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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Q(Gentlemen's Quarterly: 남성잡지) 2013년 11월 23일

     

    포르노를 보지 말아야 할 10가지 이유

    스코트 크리스챤

     

    오늘날 포르노를 쉽게 볼 수 있고 도처에 깔려있음에 따라, 포르노가 우리 성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을 연구하기 시작한다는 것이 그리 놀랍게 다가오지 않을 것이다. projectknow.com이라 불리는 웹사이트에 따르면 4억 2천만 개의 웹페이지가 포르노 전용이며, 이는 비포르노 인터넷은 거의 위키피디아(온라인백과사전)뿐이란 뜻이다. 최근 캠브리지대학교 과학자들은 포르노중독자들의 뇌정밀검사 사진을 연구하여, 이들 뇌가 마약중독자들의 뇌와 정확하게 똑같이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 포르노가 무진장 공급됨에 따라 포르노가 우리의 뇌, 관계성, 심지어 신체(물론 이것은 엄마들이 하는 눈이 멀 것이다, 손바닥에 털이 자랄 것이라는 그냥 해보는 협박이 아니다)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포르노와 자위행위를 끊는데 전념한 NoFap이라 불리는 레디 커뮤니티(미국 내의 다양한 주제를 가진 토픽이 올라오는 소셜뉴스웹사이트)의 최근 조사를 통해, 연구자들은 포르노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을 보다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확실한 결과는 아니지만, 어떤 통계자료는 생각할 여지가 있음을 확실히 보여준다. 다음은 당신이 휴대용 컴퓨터를 켤 때, Netflix(미국인터넷DVD대여사이트)를 고수하는 것이 왜 좋은지에 대한 이유이다.



    1. 포르노중독자들에게 똑같은 성적대상과는 성적흥분이 실제로 줄어들었으나, 정기적으로 성적대상을 바꾼 사람들은 성적흥분을 지속시킬 수 있었다. 이는 쿨리지영향 혹은 새로움을 추구하는 행동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포르노는 사람들로 하여금 지속적인 새로움을 기대하도록 훈련시킨다.

    2. 규칙적으로 포르노를 보는 사람들 5명중 1명은 자신의 성욕에 지배당하는 것을 느낀다고 인정했다.

    3. 노패퍼 12퍼센트는 매주 5시간 혹은 그 이상 인터넷으로 포르노를 본다고 한다. 59퍼센트는 매주 4시간에서 15시간(!!)을 본다고 한다.

    4. 노팹 회원 중 거의 50퍼센트는 한 번도 성관계를 가져본 적이 없으며, 이들이 유일하게 친밀함을 경험하는 것은 전적으로 디지털(화면)을 통해서라는 것이다.

    5. 42%의 남자대학생들은 정기적으로 포르노사이트를 방문한다고 한다.

    6. 노패퍼 53%는 12세에서 14세 사이에 정기적으로 포르노를 보는 습관이 생겼다고 한다. 놀랍게도 16%는 12세 이전에 포르노를 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7. 64%는 포르노 취향이 점점 더 극단적으로 혹은 변태적으로 되어간다고 한다.

    8. 노팹에서 27세에서 31세 사이: 19%는 조루를 겪고 있고, 25%는 파트너와의 섹스에 흥미가 생기지 않으며, 31%는 오르가즘을 느끼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34%는 발기부전을 겪고 있다고 한다.

    9. 자위행위와 포르노를 끊은 후, 노팹 회원 60%는 성기능이 향상했다고 느꼈다.

    10. 67%는 생산성뿐 아니라 활동력도 증가했다고 한다.

    과학적으로 완벽한 증거는 아니지만 포르노가 우리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혹사당하는 손을 쉬게 하거나, 적어도 그 손을 살아있는 실제 여성에게 전화를 걸어 데이트를 신청하는 데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