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이야기
2013년 7월18일 Facebook 여덟 번째 이야기
junihome
2013. 7. 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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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17살애 아이를가져 3살배기아들을 둔 엄마예요
아빠없이 키운지 언27개월이 되가구요 ,저 아이를 가졋을땐
정말 혼자였기때문에 할수잇는거라곤 없엇어요 오개월때 처음산부인과를 가보고 육개월때 미혼모시설이라는것에 발을
디뎟어요 입양목적이엿는데 13시간이라는 진통끝에
자연분만하고 아이를본순간 제가 키워야겟다 생각이들엇어요
부모님도 절 그동안 보지않으셧구요 말그대로 정말 힘들게
키웟어요 미혼모인지라 사람들도 좋게안보고 게다가 어려서
더더욱 안좋게보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아빠를 만들기엔..
너무 힘이들엇구요 시간이갈수록 아이가 커갈수록 ..
진짜아빠를 찾을까봐 두렵고 .. 검정고시합격하고
제꿈인 요리사가되어서 아이에게 정말 부끄럽지않은 엄마가되려구요
제가 정말 하고싶은말은 세상에잇는 미혼모들 또 미혼부님들
떳떳하게사는게 최고더라구요 힘들고 고달프고 외로워도
옆에 내아이를 보면 그만한 보약은 없더라구요
대한민국 아줌마는 강하다는걸 저도 알앗구요 ,
짧게나마 써보앗어요 !! 우리아들 노지호 ^^*
엄마가 능력이없고 가진게없지만 너를위해
얼른얼른 후다닥 열심히배우고 익혀서 꼭
너 군대가는 그날까지 아무탈없이 부끄럼없이
키울거야 부디 건강하게만 자라주라 사랑하고 또사랑해♥
광주사는 노슬민씨
아들이 너무이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