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이야기

2013년 5월30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junihome 2013. 5. 30. 12:58
  • “나는 어떤 사람이 요구해도 치명적인 약제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낙태를 유발할 좌약을 여성에게 제공하지 않을 것이다.”

    -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 -

    미국 의사들은 오늘날도 똑같은 의사 선서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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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는 1980년대 초반부터 졸업식 때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지 않는 의대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지금은 많은 대학에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래는 요즘 사용하고 있는 히포크라테스 선서 전문입니다. 그 가운데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나는 인간이 수태된 그때부터 인간생명에 대하여 최상의 존경을 바치겠으며 어떠한 위협이 온다 하더라도 인류애에 위배되는 의술을 행하지 않겠다.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관한 자료는 제 페이스북의 노트와 동영상과 사진에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제네바 선언 (히포크라테스 선서)

    의업에 종사할 한 일원으로서 받아들여지는 이 시간에 나는
    나의 일생을 전 인류에 대한 봉사에 공헌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
    나는 스승에 대하여 당신이 당연히 받아야 할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다.
    나는 나의 의업을 수행함에 있어서 양심과 권위를 가지고 행하겠다.
    내 환자의 건강은 나의 최대의 관심사이다.
    나는 환자의 비밀을 말하지 않겠으며 환자가 사망한 후라고 하여도 그에 관한 비밀을 말하지 않겠다.
    나는 모든 최선을 다하여 의업의 명예롭고 숭고한 전통을 유지하겠다.
    나의 동료들은 나의 형제와 같다.
    나는 환자의 종교나, 국적이나, 종족이나, 정당이나, 사회적 지위 등에 관계없이 그들에 대한 나의 의무를 다하겠다.
    나는 인간이 수태된 그때부터 인간생명에 대하여 최상의 존경을 바치겠으며 어떠한 위협이 온다 하더라도 인류애에 위배되는 의술을 행하지 않겠다.
    나는 자유로이, 그리고 내 명예를 걸고 이 약속을 한다.

    이 헌장은 1948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 22차 세계의학협회에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개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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