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이야기

2013년 5월21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junihome 2013. 5. 21. 05:15
  • [세상 참 독하다]
    미국에서 낙태를 거부하자 여자친구를 살해한 남자 체포.

    - 남녀관계도 갑을관계인가? 낙태로 내몰리는 사회적 약자, 여성 -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는데 남자는 낙태하라고 요구했으나 여자는 아기를 낳아서 키우겠다고 했습니다. 남자는 친구의 아파트에서 베개로 여자친구를 질식사시키고 사체를 여행가방에 넣어 불에 태우려고 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남자는 스무 살, 여자는 열네 살입니다. 세상 참 독해졌습니다.

    사람을 죽이지는 않는다 해도 임신을 했을 때 위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 미국에서만의 일일까요? 오늘도 낙태반대운동연합 사무처로 걸려오는 상담전화 내용에는 위와 같은 상황이 없을까요? 아니면 한 쪽에서 책임지지 않고 낙태시키려고 해서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 주류를 이룰까요?

    제가 앞서 올린 게시물과 이 사건을 비교해 보십시오. "[청소년] 우리에게 순결을 강요말라. 우리도 성생활을 즐길 권리가 있다." "성년의 날 방 잡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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