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29일 Facebook 다섯 번째 이야기

• 김현철 |facebook

  [이렇게 애처러운 발버둥이 있을까요?]
  
  지난 3월 호주에서는 최근 23년 만에 처음으로 낙태를 규제하는(?) 연방법안을 민주노동당이 발의했습니다. 호주는 낙태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이번 법안의 내용이 무엇이냐 하면, "성별을 이유로 낙태를 할 경우에는 세금(정부예산)으로 낙태비용을 지급할 수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모든 낙태가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여아선별 낙태이든 남아선별 낙태이든 그것은 자유인데 비용부담은 당사자가 하라는 것입니다. 이 정도 수준이 규제안입니다. 참 애처롭습니다. 호주에서는 임신된 아기들의 목숨은 탯줄을 끊기 전까지는 목숨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First Aussie pro-life federal bill in 23 years

  That's good, but we need to make it entirely illegal. In North Dakota it is illegal. All have the right to life. Thank you for this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