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이야기

2013년 1월10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junihome 2013. 1. 10. 19:55
  • "나, 몇 살이야? 내 나이 챙겨줘!"

    1. "이해할 수가 없네."
    2. "엄마가 출산하는 시점을 나이의 0점으로 친다고?"
    3. "나는 이미 꽉찬 아홉 달을 여기에 있었어요."
    4. "내 나이 챙겨줘!"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만화를 그릴 수 없습니다. 뱃속 나이를 쳐서 출산할 때 한 살이라고 부르니까요. 그러고 보니 어느덧 제 나이가 올해 쉰아홉이네요. 저는 1954년 12월 31일 잉태되어서 1955년 9월 25일 출생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9월 25일 생일(출산일)뿐만 아니라 12월 29일 잉태일을 더 중요하게 기념하고 있습니다. 혹시 페이스북 친구들 중에서 자신의 잉태일을 알기 원하는 분은 댓글에 생일(출산일)을 적어주세요. 제가 계산표에서 잉태일을 찾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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