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이야기

2012년 12월8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junihome 2012. 12. 8. 20:27
  • 9개월 61분 동안 아들을 사랑한 부부

    미국의 Jaime, Alisa 부부가 임신을 했습니다. 얼마 후 아기가 무뇌증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의사는 어차피 태어나도 살 수 없으니 낙태수술로 아기를 제거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러나 부부는 "아기가 살 수 있는 만큼 기회를 주겠다."고 말하며 아기를 사랑으로 키웠습니다.

    London Daniel Lara로 이름 지었던 아들은 출산 후 61분 만에 숨을 거두었습니다.

    태아 진단을 해서 조금만 '이상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도 쉽사리 낙태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들과 비교할 때 Jaime, Alisa 부부의 가치관과 마음가짐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요! 아들 런던을 살게 하고 사랑하기 위해서 두 사람이 쏟은 정성은 앞으로의 인생에 또 다른 열매로 나타날 것입니다.

    Jaime, Alisa, London 의 이야기는 별도의 사진첩을 만들어 게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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