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이야기
2012년 7월18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junihome
2012. 7. 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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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Baby
이 영화를 보고서, "여성의 건강권을 저해하는 영화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여성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서는 자녀가 목숨을 잃어도 되는 것, 그것이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행복추구권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우기는 것은 스스로도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그래서 그들은 뱃속에 있는 사람을 he/she 로 부르지 않고 it 으로 부르고 있다. 그냥 지방덩어리라고 생각하고 싶은 것이다.
같은 논리로, 육아가 여성의 인생의 망가뜨린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은 육아를 포기하고 자녀를 유기해도 되지 않겠는가? 거기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이다. "그건 좀 다르다"라고 '또' 우긴다. 맞다. 다르다. 뭐가 다른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는데 눈에 보이니 어찌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게 인류 역사상 교육을 가장 많이 받고 진보된 인간의 윤리수준이다. 보이면 '생명존중', 안 보이면 '생명박탈'.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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