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이야기

2012년 6월23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junihome 2012. 6. 23. 16:16
  • 응급피임약을 속칭 모닝애프터 필(Morning After Pill)이라고 외국에서 불렀다. 성관계 한 다음날 아침에 먹는 약이라는 뜻이겠지만, 그렇게 해서도 안 되고 응급상황이라면 빨리 복용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응급피임약은 피임의 한 방법이 될 수 없다. 자주 사용해서도 안 되는 약이다. 사후에는 피임이라는 말을 쓰는 것이 아니다. 말 그대로 응급용이다. 평생에 한 번 쓸까 말까 하기를 바란다. 응급피임약에 대한 오해와 무지, 그리고 여성에게 피임의 책임을 떠맡기는 세태를 풍자한 만화이다. 모닝애프터 필을 먹으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모닝애프터 필럭(Morning After Pillock)이라고 일컬었다. 다음날 아침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멍청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 남성과 여성은 '모닝애프터 필럭'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모닝애프터 필럭'을 만드는 잘못된 정책이 있다면 막아야 한다. 여성이여! 자기 자신을 존중히 여기며 스스로 보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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