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세상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일은 중지되어야 한다

junihome 2012. 2. 22. 17:28

정치 이야기 아니다. 시사 이야기 아니다. 사람 이야기이다.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어지는 사회 분위기가 끔찍하다. 박원순 시장 아들 징병검사의 진위 이야기 아니다.

개인의 신상정보가 어떻게 버젓이 돌아다닐 수가 있는지? 나와 의사와 병역관리 책임자만 알고 있어야 할 MRI 파일이 어떻게 유통될 수 있는지? 이런 나라가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강용석이 의원직을 사퇴하든 말든, 그건 관심사도 아니다. MRI 파일을 제보한 사람, 또는 병원, 또는 기관은 엄벌에 처해져야 한다.

다른 사람의 신상을 함부로 다루고 함부로 공개하고 함부로 재판하는 이런 사회는 사람 사는 사회가 아니다. 동물의 왕국도 이렇지는 않다.

제보자는 어떤 사람인지, 강용석은 어떤 사람인지, 한석주는 어떤 사람인지, 전국의사총연합은 의사들 모임 맞는지, 신나게 개인정보 퍼나르며 재생산한 언론은 무엇 하는 사람들인지, 어버이연합은 왜 시도때도 없이 등장하는지? 오늘 연세대 발표 이후 그들이 늘어놓는 변명이 더 역겹다.

이제 역겨운 짓은 그만~~~~!

 

 

 

 

 

 

 

 

 

 

낮 두꺼운 전의총 사람들을 보라!

 

전의총 위키백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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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전후에 있었던 난장판 요약

 

이 여인도 시도 때도 없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