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이야기

미국 39번 째 생명행진 March for Life 2012

junihome 2012. 2. 11. 03:15

‎2012년 1월 23일 미국 워싱톤 의사당 앞에서 39번 째 생명행진(March for Life)이 있었다. 역대 최다인원인 50만 명의 시위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집결하여 '소리 없는 태아의 소리'를 대변했다. 이번에 참여한 사람들의 특징은 25세의 이하의 젊은 층과 여성들이 주류를 이루었다는 점이다. 1973년 1월 23일 연방대법원 판사들이 7:2 로 낙태를 허용하는 판결을 한 것에 반대하여 매년 같은 날 "낙태는 태아와 여성을 향한 폭력이다."라는 사실을 외치며 낙태법을 생명원칙에 따라 원상복귀 시키기를 촉구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낙태 규제는 연방법으로 다루지 않고 주법으로 다루도록 바뀌었고(1989년), 해마다 낙태를 규제하고 제한적으로만 허용하도록 쪽으로 관련 법규들이 개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