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다가 잠시 후에 낙태를 반대하게 되는 것이 가능할까?

가능합니다. 길거리에서 무작위로 인터뷰를 한 사람들은 대부분 '아무 생각없이' 낙태를 선택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다가 인터뷰가 진행된 지 얼마 안 되어서 낙태를 반대하는 게 맞다고 입장이 바뀌게 됩니다. 진행자가 워낙 논리적으로 말을 잘 해서 논변력에 밀려서 그렇게 유도 당한 것일까요? 사람의 태도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바뀌나요? 결론은 낙태에 대해서  '아무 생각없이' 살다가 '생각을 해보니까' 그렇게 된 것입니다. 태아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서 잠시만 생각을 해준다면 옳은 판단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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