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이야기/교회 이야기
라마단 이미지 02
junihome
2009. 10. 8. 03:10
라마단 기간 중에는 해 때서 해 질 때까지는 음식을 입에 댈 수 없으므로 기운이 없어서 일상생활도, 영업활동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공식적으로 일몰이 선포되면 기다렸다는 듯이 식당이나 집에서 하루치 일괄식사가 시작됩니다. 라마단 기간에는 모든 식당이 대목입니다. 금식 후에 저녁식사 준비를 하는 것도 힘들어 식당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차려 놓고도 일몰 전에는 음식에 손을 댈 수는 없습니다. 이런 과정을 30일간 지속적으로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겠지요?
교회에서도 '그 의미'를 알 수 없는 제도나 규칙이 사람의 자연스러움을 해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유래를 알 수 없는 '종교놀이'도 없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