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이야기/목산 이야기

2005년 보혈의 능력

junihome 2009. 8. 28. 22:30

2005년 8월 22일

"예수님의 이름에는 권능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말을 어떻게 받아 들이는가?
"예수님의 이름에 권능이 있다는 것은, 예수님의 존재가 권능을 발휘한다는 뜻이지 예수님의 이름을 언급했다고 해서 권능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보혈에 능력이 있다는 것은 십자가 사건이 믿는 자의 죄를 씻어주시는 용서의 능력이 있다는 뜻이지 보혈을 언급했다고 해서 실제로 죄가 씻어지는 능력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만일 예수님의 이름을 말하고 보혈을 언급해서 무슨 일이 생긴다면 그건 주문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는 분이 계십니까? 제가 반문합니다.
예수님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을 발음하고 선포하겠습니까? 반대로 믿는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을 발음하지 않고 입을 닫겠습니까?
예수님의 보혈 체험을 하지 않은 사람이 보혈을 언급하겠습니까? 반대로 보혈 체험한 사람이 보혈의 능력을 증언하지도 않고 언급하지도 않고 선포하지도 않겠습니까?
"예수님의 이름에 권능 있음을 선포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에는 죄 사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를 입을 벌려 외치는 사람은 체험적 믿음이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리고 입을 벌려 외치는 그 현장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자신의 명예를 생각해서라도, 믿음으로 자기를 언급하고 자기가 흘린 피를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 있는 그 곳에 자신의 능력을 꼭 과시하십니다.

어제 청년부 특별예배를 드렸습니다만, 왜 청년 수양회 첫 시간부터 이른바 '뒤집어지는 사건'이 벌어지고 청년들이 주체하기 어려운 예수님 임재 체험을 했습니까? 예수님의 이름을 외치고 보혈의 능력을 고백했기 때문입니다.

어제 주일에배를 드리는 그 시간에도 위의 사실을 예수님은 입증해 보였습니다.
조윤영 자매가 간증하기를 꺼려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간증은 어머니 박효순 자매님의 권면에 따라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기 위해서 수양회를 마치자 마자 잊기 전에 기록으로 남긴 것이지 회중에게 증언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그 간증문을 보게 되었고 조윤영 자매의 입을 통해 예수님의 살아계심과 활동하심을 증언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윤영 자매에게 간증을 부탁했던 것입니다. 꽤나 망설이다가 '마지 못한' 순종을 하여 어제 간증을 했는데 간증을 들으면서 정윤지 자매가 예수님의 구속적 사랑을 체험하여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교회소식 참고]
우리 어제 예배 시간에 큰 소리로 찬송하지 않았습니까?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주의 보혈 그 어린 양의 매우 귀중한 피로다" 믿기에 피를 외치지 않았습니까? 예수님을 믿어 주는 그 현장에서 예수님은 피의 권세를 정윤지 자매에게 나타내 보이신 것입니다. 예수님 감사, 예수님 사랑, 예수님 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