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1일
인터넷 자료에 '프랑스 남자를 깨우는 미녀 앵커'라는 제목이 있어서 열어 보았습니다. 이 자료를 아내와 함께 보다가 문뜩 이런 우스개 소리를 했습니다. "우리 교회 새벽기도나 밤기도를 내가 인도하는 게 아니라 매일 20대 미녀 크리스챤이 간증을 하는 거야. 그러면 우리 교회 남자들 몽땅 새벽기도모임이나 밤기도모임에 나올 걸! 새벽이 눈이 뻑 떠지고, 저녁에는 얼마나 퇴근이 기다려질까?" 아내 왈: "지금까지 안 나오다가 그렇게 나와? 창피해 하지 않을까? 그럼 마치 자기가 전부터 죽~ 새벽기도했던 것처럼 남자들은 생각할까?" 내 대답: "응!"
우리 교회가 '기도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희망하기에 어처구니 없는 우스개 생각, 우스개 소리를 해 보았습니다. 우리 인간이 '영적'이기가 얼마나 어려운 존재인가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영적이기 위해서는 얼마나 자기를 성찰하고 "주님"을 발음하며 무릎을 꿇어야 하는지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보이는 것'에 전혀 영향 받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을 추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하나님께서 알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래는 인터넷 기사의 일부입니다.
프랑스의 아침을 깨우는 앵커. 미스 프랑스 출신 멜리사 도리오(Melissa Theuriau)입니다. 나이 26세.
정말 아름답죠? 이 앵커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즐겁다는 시청자가 한둘이 아니라는! 프랑스는 앵커들의 의상도 굉장히 자유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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